과학도서 - 스티븐 호킹 과학의 일생을 읽고 스티븐호킹 과학의 일생을 읽고

`스티븐 호킹 과학의 일생`
스티븐 호킹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죽은 지 정확히 300년 만인 1942년 1월 8일에 영국 에서 열대의학 전공의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세인트 알반즈 학교와 옥스퍼드 대학 시절의 호킹은 버트란트 러셀을 숭배하고, 고전음악을 좋아했다. 또 친구들과 이리저리 몰려다니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가 몸속의 신경들이 차례로 파괴되어 서서히 온몸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에 걸렸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케임브리지 대학원에서 우주론 과정을 막 시작했을 때였다. 시한부 인생 2년을 선고받은 그는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으나, 곧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고 자신이 병에 걸리지 않은 것 처럼 살아갔다. 다행히 그가 선택한 이론물리학은 사고능력만 있으면 연구할 수 있는 학문이었다.
호킹은 1964년, 프레드 호일의 연구 결과를 반박하는 것을 시작으로 과학자로서의 꽃을 피워나갔다. 그…(생략)

을 대중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수많은 청중을 몰고 다니는 대중스타로 자리 잡았으며, 세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가정도 꾸렸다.
스티븐호킹 과학의 일생이라는 책을 읽고나서 사람은 무슨 일이있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조금 힘들더라도, 몸이 불편함에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스티븐 호킹 박사를 생각하며 힘겨운 일들을 이겨나가야겠다. 조금은 엉뚱한 얘기지만, 신은 정말로 공평하다는 걸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스티븐 호킹 박사에게는 머리를 주셨지만, 건강한 몸은 주시지 않았다. 세상엔 정말 완벽한 사람은 없나보다. 조금 웃기고 엉뚱한 얘기를 하자면, 시한부 인생 2년하니까,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생각났다. `이대로`라는 사람도 병으로 인해 죽게 될거라는 선고를 받았지만, 뜻있게 죽고 싶어, 순직이라는 방법을 택했다. 내 생각엔 결국 살게 될거라는 상상이 가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