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물은 답을 알고있다를 읽고나서 과학독후감

물은 답을 알고 있다
학교의 방학숙제로 과학독후감을 써오는 것이 숙제다.그래서 읽게 된 것이 `물은 답을 알고있다’였다.
이 책의 저자는 8년동안 물을 연구하며 찍은 사진들을 통해 비물질이 물질에 영향을 줄수 있음을 기사로 보여준다. 저자는 물이 정보를 기억하고 그것을 전달한다고 믿고 있긴하지만 그 증거를 찾지 못하다가 눈 결정은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 물의 결정도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물을 얼려 여러 가지 물의 결정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중 사랑이나 감사라는 사진은 결정사진은 책에 실린 다른 사진들과 비교하여 볼 때 무척이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결정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그러나 반면에 악마의 제목이 적힌 사진은 물에서 중심의 검은 부분이 주위를 공격하는 듯한 모양이 나타났다. 또 고맙습니다는 깨끗하고 맑은 육각형 결정.
망할놈,바보,짜증나네,죽여버릴거야 등과 같은말…(생략)

인다는 것은 정말 신기하고 생각조차 못했던 일이였다.
이책의 저자는 `우리는 물을 깨끗하게 가꾸고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인류 한 사람 한 사람이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물에 대한 이 멋진 연구는 말이 씨가된다 라는 조상들의 속담이 결코 그냥 하는 말뿐인 말이 아니라는 것을 뒷받침 해주는 바이다.
저자의 이러한 연구 결과를 우린 어떻게 해석해야만 하는 걸까? 이것은 단지 물의 결정을 보여주는 것만으론 끝난 것이 아닌 듯 싶다.
내생각엔 우리가 어떤 말과 행동으로 살아가야 하는 지를 깊게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아무 관심을 갖지않았던 물마저 인간의 말과 행동에 반응하며 자신의 상태를 표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더 깊게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그것은 결코 헤프게 생각해야 할것이 안될 영원히 연구해야할 끝없이 알아내야할 실험같다. 인간과 인간사이에 해야할 말과 행동.
그리고 자연.
지금까지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많은 것을 빼앗고 더럽히고 오염시켜왔는데, 물은 그 역사를 기억하고 있다.
지금 현재 그 물들은 자신의 모양이 담긴 결정체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