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유관순을 읽고나서 독후감 유관순

유관순
유관순은 1904년 3월 15일,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군 병천면 용두리 지령 마을에서 태어났다. 유관순이 태어난 이듬해, 일본은 우리나라를 협박하여서 강제로 을사조약을 맺었다. 그러다가 1910년에 우리나라를 완전히 빼앗기고 말았다. 이 사건이 점점 심각해지자 유관순의 아버지는 유관순에게 글을 가르치고 나라를 되찾아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 날부터 유관순은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나라를 되찾아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고는 하였다. 유관순은 날로 갈수록 옳고 그름이 바른 아이로 자랐다. 어느새 13살이 된 유관순은 사부인의 도움으로 이화 학당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화 학당에 들어가서도 학비가 없어서 밥을 못 먹는 친구들이나 힘든 일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냥 지나가지 않고 꼭 도와주었다. 15살 때에는 책 한권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프랑스의 애국소녀. 잔 다르크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 나오는…(생략)

너에게 이런 일을 시켰는지 많은 것을 물어보았다. 유관순은 겁을 버리고 무서웠지만 끝까지 자신이 주동자라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바른 말을 하였다. 그러나 이 말을 믿지 못하였던 일본인은 더 큰 재판소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재판관은 유관순에 대하여 동정심을 갖게 되어서 유관순이 주동자가 아니라고 하면 놓아 주려고 하였지만 끝까지 자기가 주동자라고 하는 유관순을 7년형 선고를 내렸다. 감옥 안에서도 유관순의 대한 독립 만세는 멈추지 않았다. 그 때마다 모진 고문을 받았다. 그러나 매일 매일 모진 고문으로 쇠약해진 유관순은 꽃다운 나이 열일곱 살에 숨을 거두었다. 나는 유관순 책을 보고 나서 우리나라와 유관순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내가 유관순이었다면 무서워서 이런 일을 절대 하지 못하였을 것 같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이렇게 애국심이 강하고도 강한 유관순이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다.
내가 만약 이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나도 유관순처럼 용감하게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