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유관순을 일고나서 유관순

제목:유관순 출판사:지경사
나는, 우리집에 있는 유관순이라는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다.
관순이는 관옥이라는 오빠와 동생들과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여자아이였지만 태어날 때부터 무슨 큰 일을 할 것 같은 아이처럼 보였다.
나는, 그 때 유관순이 무슨 일을 하고 죽었는지 잘 몰랐다.
그런데 읽어보니까 우리 나라를 위해 아주 큰 일을 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유관순은 우리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겼을 때 매를 맞으면서도 우리 나라를 되 찾으려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나라면 매를 맞는 것이 무섭고 두려워서 우리 나라를 위해 조그만 큰 일도 못 했을 것이다. 하지만 유관순은 우리 나라를 위해 매를 맞는 고통을 받으면서도 우리 나라를 위했다. 나는 유관순이 참 좋았다.
우리 나라를 되 찾으려고 모진 고통을 받으면서도 아픈 기색하나 보이지 않으니 말이…(생략)

빼앗는 그런 나쁜 짓을 하면 분명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유관순은 3년 징역을 받고 7년 징역을 받아도 무섭지 않았다. 우리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10년도 괜찮은 건 같았다. 나는 감옥에서 혼자 갖히는 것이 참 무서웠을 것이다. 하지만 유관순은 감옥에서도 만세를 불렀다. 이 말을 듣고 일본 경찰들이 달려와 유관순을 엄청나게 많이 때렸다. 나는 일본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그렇게 떠들고 난리를 치는지 말이다. 우리 나라를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닌데...
이 때 내가 유관순이었더라면 그런 훌륭한 일도 못 해냈을 것이다.
그리고 일본 경찰들에게 맞을까 봐 만세 운동도 부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유관순은 그래도 만세운동을 불렀다. 유관순은 씩씩하고 용감한 것 같다.
나도 그런 유관순의 씩씩하고 용감한 점을 본 받아야겠다. 감옥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나는 일본놈들이 참 나쁘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만약에 일본놈들의 나라보 더 위대한 나라라면 큰 코 다치게 혼내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우리 한국이 거지 나라고 자신의 나라보다 더 위대하지 못하다고 깔 보고 거지 나라 취급하는 것 같다. 나는 참 일본들이 싫다. 앞으로 우리가 다른 나라에게 우리 나라를 빼앗기게 되어도, 나라를 다시 되 찾을 수 있을거라고 믿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유관순처럼 우리 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