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아다다에게 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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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7-13

아다다에게 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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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아다다언니^^

아다다언니, 안녕하세요?저는 xx에요^_^

하늘나라에서 언니는 잘계세요? 전 올해로 수험생이 되었기 때문에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살아가고있어요..??

언니,요즘도 돈을 무서워하세요? 언니처럼 착한사람이 돈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언니의 어머니는 언니가 정상인이 아니라는것을 이해해주지 않으셨죠.악의가 없는 조그만 실수에도 불같이 화를내시고 언니를 때렸죠.아프다고 연신 소리를 질러대는 언니를 항상 구해준건 언니의 아버지셨죠.아저씨께서 아주머니를 말리실땐,저도 안도의 한숨을 내셨어요^^;

하루하루가 외롭고 고달팠던 언니에게도 잠시나마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죠?언니가 가난한 집으로 시집갔을때 말이에요.가족모두가 언니를 아껴주고 언니가 정상인이 아니여도 모두 이해해주셨죠.넉넉하진 않아도 모두가 행복했었죠.저도 지금은 부모님 두분다 일을나가시기에 부족한것은 없지만,토요일날 학교를 마치고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설때나,혼자밥을 먹을땐 넉넉하진않았지만 엄마,아빠,나 이렇게 셋이서 식사를하면서 힘내자며 서로를 위로하던 시절이 그리워요. 지금이렇게 우리가족에게 보이지않는 벽이 생긴건,만족할줄 모르고 "조금더,더많이"이렇게 욕심이 생겼기때문이에요,언니의 불행도 바로 돈때문에 시작되었죠? 한푼두푼 돈이 모이자 아저씨(남편) 께선 욕심이 생기셨던거죠.정상인이 아닌 언니보다는 예쁜아내를 맞이하고싶어졌고,도박과투기도 일삼으셨죠.시부모님들도 처음엔 언니를 보호해주셨지만 끝내 돈이라는 허영앞에 언니를 버리고말았죠.시집에서 쫓겨난 언니를 친정식구들도 반겨주지 않았잖아요.언니 언니잘못이 아닌데.변심하고 이기적인것은 시부모님과 남편인데요. 또다시 이어지는 구박에 언니는 결국 수롱이오빠가 내민 손을 잡고 집을 떠났죠. 만약 언니가 수롱이 오빠를 멀리하라던 아버지의 말씀을 한번더 생각했다면 그래서 그 손을 잡지않았다면,어쩌면 언니는 죽지않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언니에겐 수롱이오빠가 마지막 남은 안식처라는걸,얼마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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